비상금만들기

비상금 만들기 6 - 캐시슬라이드 1000원부터 현금 출금 방법, 케이뱅크, 추천인코드

파란만장 미스김 2021. 5. 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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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 걷기를 하는 이유는?

4월 어느 날부터 하루 만보 걷기에 도전중입니다. 걷기를 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니 체력이 떨어졌고, 성수기 되기 전에 1) 체력을 만들어두어야 일을 하고 노동소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겨울이어선지, 코로나 때문인지 많이 무기력해진 가운데 2) 생활의 활기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3) 최근 안 움직여서 살도 2~3킬로 불어서 몸이 무겁다는 생각도 늘어 2~3킬로 감량이라는 효과도 기대해보았습니다.

어떤 앱을 썼나요?

처음에는 하루에 5천보만 걷기로 시작했는데, 어떤 계기, 동기 부여가 안 되었는데 걸으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앱들이 생각났습니다. 토스 만보기는 이미 설치되어 있었고, 캐시 슬라이드와 캐시 워크는 없었습니다. 이왕이면 세가지 앱에서 다 포인트를 모아보자는 생각에 목표는 1일 만보 걷기로 정하고 앱을 모두 설치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나요?

알게 된 것이 있다면 내가 만보를 걸으면 경우 피자 1조각의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것입니다. 만보를 걸었는데 경우 피자 2조각도 아니고 1조각의 칼로리만 소모된다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몸무게는 1~2킬로 정도 줄었습니다. 과자는 일주일 1봉지 사서 당 떨어질 때 주먹 만큼 먹고, 라면도 일주일에 1번만 먹는 것으로 규칙을 정해 실천했습니다. 떡볶이 좋아해서 라면은 반으로 잘라 떡볶이 만들 때 반만 넣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두부, 닭안심, 계란, 녹색채소 많이 먹고 있습니다.

 

토스 만보기의 경우 그날 걸음을 걷고 포인트를 클릭해야 모을 수 있는데 그 뒤에 내가 오늘 걸은 걸음이 내 연령대 중 상위 몇 %인지 보여주었습니다. 만보 걷기를 해도 저는 겨우 상위 41%였습니다. 즉, 보통 사람들은 다 만보를 걷고 있었던 겁니다. 그간의 저는 평균 이하로 몸을 움직였던 겁니다.

부작용은?

처음 1주일은 근육통에 시달렸습니다. 공원 갈 때마다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만보를 채우고 집에 돌아오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밥 먹는 것도 귀찮았습니다. 

요즘은 어떤가?

평일은 사무실에 다녀오기 때문에 나머지 걸음만 나가서 걸으면 돼서 부담이 덜한데, 문제는 휴일이었습니다. 한번 나가서 만보를 채우려면 걸음이 느려선지 2시간 이상 걸렸는데 한 마디로 죽음의 랠리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휴일에는 만보를 2~3번으로 나눠서 걷습니다. 그러면 덜 힘들었습니다.

 

무릎에 부담이 되는 것도 같은데 걷기 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만보 걷는 것으로는 무릎에 문제 없으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걸으라셨습니다. 무릎 보호대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지속할 만한가?

아무리 귀찮아도 저녁 먹기 전이나 저녁 먹은 후 늦은 밤 공원이나 동네 주변을 걸어다녔습니다. 처음엔 공원만 걸으니 지루했는데 요즘은 동선을 다양화해서 동네 구경도 하면서, 음악도 듣고, 뉴스도 들으면서 걸으니 할만 합니다.

쌓은 포인트는 어떻게 하는가?

많지는 않지만 확실히 토스 보다는 캐시 워크와 캐시 슬라이드의 포인트가 빨리 쌓입니다. 토스 만보기는 포인트를 쌓을 방법이 만보기 뿐이고 유효기간이 한달인데 1000원 이상만 인출 가능하여 며칠만 만보를 못 채워도 포인트가 날아가버립니다. 반면 캐시 슬라이드와 캐시 워크는 광고를 보거나 퀴즈를 풀어서 쌓이는 포인트가 많아서 포인트 쌓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캐시 슬라이드와 캐시 워크 포인트 사용법은 찾아볼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 보니까 앱에서 쿠폰을 사서 편의점에서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캐시 슬라이드에서 며칠 전 배너를 봤는데 1000원 이상 포인트가 쌓이면 케이뱅크로 현금 출금이 가능했습니다. 이참에 캐시 슬라이드를 통해 케이뱅크에 가입하면 포인트도 많이 쌓아주었습니다. 저는 케이뱅크 계좌가 있어 바로 인출 가능하였습니다.

 

1) 천원 이상 캐시가 쌓여야 현금교환이 가능하다. 1000원 캐시를 쌓는 것은 금방이다. 1000원 이상 캐시가 쌓이면 아래 이미지의 [개인 현금교환]을 클릭하면 된다.

- 앱을 열고 아래 이미지의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현금교환 플러스 출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본인인증하면 300캐시가 지급되고, 사전 예약시 현금교환 지원금 300캐시를 준다.(솔직히 걷고 광고 보고 쌓는 포인트 보다 이게 더 크다)

- 케이뱅크 계좌가 없다면 신규로 계좌 개설하면 개설축하금 7천원을 지급한다.(케이뱅크 첫 계좌 개설 시 지급하며, 첫 현금 교환시 함께 지급한다고 한다. 이 내용들은 이벤트 메뉴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고 참여가능하다) 

- 내 경우 이미 케이뱅크 계좌가 있어서 본인인증하고 300캐시를 먼저 받았다.

 

캐시의 현금 이체방법

- 케이뱅크 계좌가 없다면 위의 [이벤트]배너를 누르고 들어가 케이뱅크 계좌를 만든다.

- 앱 켜고 상단의  [개인 현금교환] 누르면 아래의 페이지가 뜬다. 

- 이체는 1,000원 단위로 가능하며, 매월 현금으로 교환가능한 월 최대 금액은 5만원이다.

- 즉시 이체 된다.

추천인 코드

가입시 제 추천인 코드를 넣으시면 저와 가입자분 모두에게 축하캐시 500캐시가 지급된다.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추천인 코드 PAU9O

또 다른 걷기 앱 캐시워크 추천인 코드 KRL74S4

케이뱅크는?

케이뱅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은행으로 카카오뱅크랑 거의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카카오뱅크처럼 적금, 예금, 플러스박스(세이프박스 기능), 제휴증권사 가입, 대출 등등 카카오가 가진 기능을 다 가지고 있다. 원래 최대 주주가 KT였는데 얼마 전에 비씨카드로 변경되었다. 원래 KT, 비씨카드 등등 여러 기관이 연합하여 케이뱅크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처럼 1금융권이라서 안전하다. 적금 이자는 경쟁사인 카뱅 때문인지 늘 카뱅 보다 조금 더 주는 편이다.

주의사항

-만약에 최근 20영업일 내에 새로운 금융기관과 거래를 시작했다면 케이뱅크에 당장 가입이 안 될 수도 있다. 가장 최근 은행, 증권사 가입 후 약 한달 뒤에 가입이 가능할 것이다. 

-만약 공모주 투자자라면 개설해야 할 증권사 계좌가 많기 때문에 케이뱅크 가입으로 얻는 이득이 큰지, 증권사 계좌 개설로 얻는 이득이 큰지 고민해보아야 한다.

-케이뱅크의 경우 종종 5% 이상의 고금리 특판 적금을 최초 가입자에게 주기도 한다. 이번 계좌 개설로 이 기회를 놓칠 수도 있으므로 신중히 고민해 보고 가입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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