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투자

[공모주 투자] 진시스템 삼성증권 환매청구권 증권신고서 발췌

파란만장 미스김 2021. 5. 12. 20:51
반응형

환매청구권이란?

아래의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예외로 하여 해당기업을 상장해주는 규정이 있습니다. 미래를 보고 상장시켜주는 것이므로 당장은 수익이 안 나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청약하는 분들의 손실을 어느 정도 방어 해주고자 주간사에서 주가 하락 시 청약자의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다시 사주는 것입니다.

 

진시스템을 예로 들면 공모가의 10% 이상 빠지면 삼성증권에 다시 내 주식 사달라고 하면 됩니다. 일종의 위험을 안고 청약하는 거니 최소한의 보험을 드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청약을 피하시는 분도 있고, 보험 있다 생각하고 청약에 참여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종목별 환매청구권 확인방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서 해당 종목의 증권신고서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종목은 환매청구권이 없습니다. 소수만 있습니다. 

환매청구권 행사기간

다른 종목들은 보통 환매청구권을 주더라도 6개월을 주는데 이번에 진시스템은 상장일로부터 9개월까지를 행사가능시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박스에 청구시간, 방법, 대금지급시기가 나와 있습니다.  청구는 홈페이지, 창구, 유선으로 가능합니다.

 

삼성증권 환매청구 앱 메뉴

1안) 삼성증권 앱에서 돋보기에 [공모주] 입력 후 검색결과에 보면 아래 그림처럼 공모주환매청구권 메뉴가 있습니다.

2안) 메뉴 > 뱅킹/대출 > 권리/청약 >공모주환매청구권

해당하는 사례

대금 계산방법

대표적인 사례가 올 1월에 상장한 씨앤투스성진 입니다. 형광펜 옆 수치는 상장 첫날 주가입니다. 아래와 같은 주가 흐름을 보여 첫날 손실 본 분이 많으셨고, 이후 환매청구권을 이용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당시 통합경쟁률은 674 :1 정도였고(비례는 곱하기 2하세요) 일반청약자 물량은 320,000주였습니다.

공모주는 대체로 소액이더라도 수익을 주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손실을 줄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진시스템 위험요소- 증권신고서 발췌

상장 당일 주가흐름은 운도 많이 따라야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증권신고서에는 위험요소를 꼭 담고 있었습니다. 최소한 해당 종목의 위험에는 무엇이 있는지는 체크해야겠습니다. 상장 당일 알고 당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은 손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영향을 줍니다. 손실이 나면 수업료 냈다 생각하시고, 약간의 수익이라도 나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